식품산업협회, 인도 사절단 초청…"양국 협력 확대"

차현아 기자
2026.08.19 16:51
한국식품산업협회와 인도 CEPA 개선협상 사절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식품산업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가 인도 정부 사절단, 주한 인도대사관 관계자와 식품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인도 정부 사절단은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을 위해 방한했다. 방문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험·검사기관이자 ISO/IEC 17025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연구원의 시험·검사 시설과 연구 인프라를 둘러보고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분석·시험 체계와 기술지원 역량을 확인했다.

협회는 이날 CEPA 개선협상과 관련한 국내 식품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도 전달했다. 현재 CEPA 원산지 결정 기준이 세번변경기준(CTH)과 부가가치기준(BD 40%)을 동시에 충족하도록 규정돼 있어 기업들의 협정 활용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협회는 세번변경기준(CTH)을 단독으로 인정하거나 세번변경기준과 부가가치기준 가운데 하나만 충족해도 양허관세를 적용 받을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용익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은 "인도가 14억 인구를 보유한 유망 소비시장 및 생산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식품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방문이 한·인도 식품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CEPA 활용 확대를 통한 양국 간 식품 교역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