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문정민 준우승 효과…니트 판매 15% 늘었다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08.20 16:40

선수 후원 효율화에도 판매 성장, 유망주 발굴·매니지먼트 강화

/사진제공=형지글로벌

형지글로벌(대표이사 최준호)이 전개하는 까스텔바작이 선수 후원과 제품 판매를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까스텔바작 후원 선수 문정민 프로는 지난 9일 막을 내린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문 프로가 대회에서 착용한 니트 소재 반팔 티셔츠도 함께 주목받았다.

문정민이 착용한 제품을 포함한 니트 라인 판매율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했다. 골프 인구 감소 등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선수의 경기 성과가 제품 판매로 연결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까스텔바작은 전체 선수 후원 예산을 줄이는 가운데 스타 선수 중심에서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후원 전략으로 전환했다. 올해 첫 후원 계약을 맺은 유서연2 프로와 5년째 후원을 이어가는 박성국 프로 등도 투어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유망주 발굴은 매니지먼트 사업으로 확대했다. 매니지먼트 1호 선수 임진영 프로가 올해 KLPGA 투어 개막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소유, 신이솔 프로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도 지원하고 있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효율적인 예산 운용 속에서 선수들의 경기 성과와 제품 경쟁력이 실제 판매로 연결되고 있다"며 "수익성과 브랜드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스포츠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