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0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시와 '이동노동자 건강권 및 휴게권 보장을 위한 이동노동자 편의점 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가운데 세븐일레븐은 이동노동자들의 현장 노동환경 개선하고 휴식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부산시 소재 48개점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점포들은 이동노동자들의 수요 및 배달 밀접 지역, 접근성, 주차 공간, 넓은 휴게공간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해당 점포들에는 무더위쉼터 인증 현판이 부착될 예정이며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문 등 안전 홍보물이 점포 내 게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참여 점포를 대상 쉼터지도를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또 관련 협의체를 통해 주기적으로 간담회 및 실무회의를 통한 지원방안 고도화를 이뤄 나갈 예정이다. 세븐일레븐과 부산시는 이동노동자들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배달앱 및 카카오채널 등을 연계해 무더위쉼터 위치 연동 서비스를 제공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상준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편의점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상생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