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전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관광지는 에버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시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정원과 공원, 해변 등 야외 관광지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인기 관광지 및 관광지별 검색량' 자료에 따르면 에버랜드의 검색량은 17만927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리조트(7만292건 ), 서울대공원(6만633건), 한국민속촌(5만9605건), 전주한옥마을(5만8172건 ) 등의 순이었다.
특히 에버랜드와 롯데월드(5만2623건), 서울랜드(5만286건) 등 놀이시설뿐 아니라 서울대공원과 한국민속촌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상위권에 올랐다 . 지역의 문화와 경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전주한옥마을에도 관심이 쏠렸다.
야외 관광지도 두드러졌다 . 화담숲은 4만9755건, 순천만국가정원은 4만9132건 , 월미도는 4만6685건 , 인천대공원은 4만1301건 , 일산호수공원은 3만9276건 검색됐다.
김 의원은 "추석 연휴는 지역 관광과 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기회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관광지의 안전을 꼼꼼히 점검하고, 교통과 주차 등 이용 편의도 세심하게 챙겨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