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글로벌 유통망 넓히며 뉴욕·파리 동시 공략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09.30 22:05

영국 부츠 450개 매장 진출, 10월 세계 4개 도시서 팝업·전시

/사진제공=키스

K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대표 최경아)가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한 지 약 1년 반 만에 6개 해외 대형 유통 채널을 확보하며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키스는 지난 7월 영국 헬스앤드뷰티 채널 부츠 450개 매장에 핸드크림과 핸드밤, 바디케어 등 20개 품목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4분기에는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와 네덜란드 드 바이엔코르프, 호주 데이비드 존스 등 주요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유통망을 넓힌다. 유럽 온라인 패션 플랫폼 잘란도와 폴란드 H&B 체인 헤베 입점도 예정돼 있다.

특히 갤러리 라파예트 파리 오스만 본점과 샹젤리제점에 동시에 입점한다. 오스만 본점은 약 4000㎡ 규모의 뷰티 공간에 450여 개 글로벌 브랜드가 입점한 파리의 대표적인 뷰티 유통 거점이다.

키스는 10월 1일 뉴욕을 시작으로 두바이와 파리, 도쿄까지 4개 도시에서 팝업과 전시를 잇달아 진행한다. 뉴욕 뉴트로 서울 뉴욕 에디션과 뷰티월드 두바이 2026, 파리 이설 팝업, 도쿄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팝업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만난다.

최경아 대표는 "영국 부츠를 발판으로 유럽 프리미엄 백화점과 세계 주요 도시로 빠르게 시장을 넓히고 있다"며 "북미와 유럽, 중동에 이어 남미까지 무대를 확대해 글로벌 K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11월 출범한 키스는 색과 향, 진정성을 핵심 가치로 전개하고 있다. 대표 제품 퍼퓸드 핸드크림은 굿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해외 유통과 현지 체험형 마케팅을 병행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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