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아몬드브리즈 등 9종 가격인상…"흰 우유는 제외"

차현아 기자
2026.10.27 17:06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이 다음달 1일부터 매일바이오, 상하목장, 소화가 잘되는 우유, 아몬드브리즈 등 4개 브랜드의 9개 품목 가격을 순차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떠먹는 요거트와 그릭요거트 제품군인 '매일바이오'가 3~8% 인상된다. '상하목장' 유기농 요거트와 유기농 우유, 무항생제 우유는 6~8% 인상된다.

락토프리 유제품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UF, 효소분해)는 4~7%, 식물성 음료인 '아몬드브리즈' 소용량 및 대용량 제품은 6~7.6% 오른다.

다만 매일유업은 소비자 체감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표 제품인 매일우유와 마시는 형태의 드링크 요거트는 인상 대상에서 제외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속적인 원가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부 제품의 가격을 조정하게 됐으나, 판매비중이 가장 높은 매일우유와 드링크 요거트 등은 인상 품목에서 제외하는 등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 품목과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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