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3일 오후 40분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김인철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분향소 설치가 막바지 작업 중"이라며 "오후 1시40분께부터 시민들의 조문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의 합동분향소는 오는 26일 자정까지 운영된다. 기간 내에는 누구나 24시간 자율 분향이 가능하며 분향에 필요한 국화꽃과 향 등은 분향소에서 일괄 제공한다.
분향소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과 유사한 가로 22m, 세로 10m, 너비 10m 규모이며, 제단꽃 2만4000여 송이로 장식된다.
시는 천막과 테이블 등 각종 시설을 설치하고 1일 3교대 120명의 직원이 조문객들을 안내하는 등 예우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게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