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울교통공사 설립' 관련 공청회 개최

이미호 기자
2017.02.09 10:31

시민 안전·편의 증진, 직원 처우 개선 등 의견 수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서영진)는 9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서울지하철 공사 통합 문제와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다.

당초 서울시는 올해 3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를 통합한 '서울교통공사'를 출범할 계획이었지만, 서울시의회가 "정말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심도있게 검토하겠다"며 심사를 보류한 상태다.

이대현 서울시 교통기획관은 이날 공청회에서 '서울지하철 통합의 당위성과 효과'라는 주제로 찬성 입장을 발표한다. 반면 조동근 명지대 교수는 '통합의 숨겨진 비용 직시하고 노조 이익추구 경계해야'라는 주제로 반대 입장을 발표한다.

이밖에도 명순필 5678서울도시철도노동조합 위원장, 이영수 사회공공연구원 연구위원, 최승노 자유경제연구원 부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서 교통위원장은 "서울교통공사의 설립으로 시민 안전과 편의가 증진될 것인지, 공사 직원들의 처우가 개선될 것인지,통합 공사의 경영이 효율화할 것인지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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