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교육비도 줄줄 오른다…구몬, 최대 10% 학습비 인상

한민선 기자, 박미주 기자
2022.01.25 08:54

장원교육도 과목당 2000원 인상…"원자재 가격 상승 때문"

오는 3월부터 사교육비도 오른다. 교원구몬이 구몬학습 월 교육비를 최대 10% 인상하기로 했다. 최근 각종 물가가 인상되는 가운데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25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원구몬은 오는 3월부터 구몬학습 월 학습분 회비를 4~10%대로 인상하기로 했다.

구몬수학·영어·완전국어 월 회비는 3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8.6% 오른다. 구몬한자는 2만9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10.3% 인상된다.

한글이 크는 나무는 4만5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4.4%, 숫자·영어가 크는 나무는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5.0%, 구몬수학 플러스는 3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5.3% 각각 오른다.

교원구몬의 교육비 인상은 3년여 만이다. 앞서 구몬은 2018년 6월부터 수학·영어·국어 회비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린 바 있다.

교원구몬 측은 "앱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교재를 개정 출시하는 과정에서 물가,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등 가격 상승 요인이 발생해 부득이하게 월 회비를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학습지 가격 인상에 따라 교육비 부담이 커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장원한자 등 장원교육 학습지도 올해 1월부터 책아이 논술을 제외하고 과목당 2000원씩 인상했다. 장원교육 측은 "최근 지속적인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교육비 조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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