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공단은 재정경제부에서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조사에서 93.7점을 받아 전년 대비 1.1점 상승해 역대 최고 점수를 경신했다. 이는 전체 공공기관 평균(89.2점)보다 4.5점, 공단이 속한 준정부기관 평균(91.4점)보다 2.3점 높은 수준이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18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과 이용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수준을 확인하는 대표 지표다.
세부 항목별로는 직원의 '친절성'을 평가하는 항목에서 96.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밖에 정확성·효율성(96.3점), 업무처리의 신속성(96.2점) 등 다른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단은 직원 대상 고객서비스(CS) 컨설팅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고객 대상 서비스 품질 모니터링, 만족도 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더 쉽고 편리하게 연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지원, 비대면 서비스 확대, 고객의 소리(VOC) 분석툴 개발 등 고객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국민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천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제도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