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서 3년 연속 최고 등급

정세진 기자
2025.04.21 14:39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시상식. /사진=서울 도봉구청

서울 도봉구는 서울시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도봉구청에 따르면 도봉구는 지난 1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이클레이 한국회원 지방정부 정기회의'에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최고 등급 배지(Badge)인 '준수(Compliant)' 인증서를 받았다. GCoM은 2017년 기존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장협약(Compact of Mayors)과 유럽 시장서약(Covenant of Mayors)이 통합해 탄생한 국제기구다. 전 세계 140여 개국가의 1만3500여 개 지방정부가 동참하고 있다. 도봉구는 2019년 10월 24일 가입했다.

가입도시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에너지 접근성 등 서약내용 이행사항을 매년 보고하고 평가받고 있다. 평가항목은 △감축분야 3개 항목(온실가스 인벤토리·목표·계획) △적응분야 3개 항목(평가·목표·계획) △에너지분야 3개 항목(평가·목표·계획) 총 3개 분야, 9개 항목이다. 해당 항목에 일정 수준 이상 넘으면 지콤 배지를 획득한다. 에너지분야는 평가항목에는 포함되지만 배지 수여 대상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도봉구는 지난해 배지를 받을 수 있는 6개 항목 모두에서 배지를 획득했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최고 등급인 준수 인증서를 받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3년 연속 최고 등급으로 구의 기후위기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증 받았다"라면서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도봉구 전 주민과 함께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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