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매력 관광지...'서울에디션 25' 공개

오상헌 기자
2025.06.17 11:15

서울시, 서울생활핫플 100곳 중 25곳 선정

서울시는 도심 곳곳의 새로운 관광 명소 25곳을 선정한 '서울에디션 25'를 17일 발표했다.

'서울에디션 25'는 지역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체험하고자 하는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이다. 시민들의 일상 공간을 관광지로 재조명해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일상을 경험하게 하자는 게 취지다.

서울시는 지난해 선정한 '서울생활핫플 100선'을 기반으로 1차 전문가 심사에서 지역 고유의 매력과 관광 자원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두루 갖춘 장소 50곳을 엄선했다. 이후 7467명이 참여한 2차 시민 투표를 진행해 자치구별 1곳씩 최종 25곳인 '서울에디션25'를 결정했다.

'서울에디션25'에는 아름다운 한강 야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달맞이봉공원(성동구 금호동4가 산27), 도심에서 옛 정취와 자연의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항동철길(구로구 오리로 1189), 이주민의 삶과 일상이 숨쉬는 해방촌 신흥시장(용산구 신흥로 95-9) 등 매력적인 지역 특색을 보유한 장소들이 다수 포함됐다.

서울시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상점 협업, 관광 콘텐츠 신규 제작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꼭 한번 가고 싶고 또 찾고 싶은 지역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에디션 25'는 시민이 직접 뽑고 함께 키워가는 지역 밀착형 관광 프로젝트"라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 사람'이 돼 재밌는 도시의 일상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역 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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