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산업시설을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킨 김포한강신도시 자원화센터 굴뚝 '빛의 굴뚝'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빛의 굴뚝을 중심으로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시민들은 빛과 음악이 있는 화려한 야간경관을 감상하며 문화를 즐기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호수공원에서 야외공연 '빛의 굴뚝과 음악이 흐르는 밤'을 개최했다.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의 보컬과 저글링 아티스트 매직저글링(원태윤)의 역동적 퍼포먼스로 시작돼 아티스트 덕타운의 솜사탕 퍼포먼스와 미지니와 원태윤의 앙코르 무대까지 진행됐다.
공연은 문화의거리에서 시작돼 호수공원 꽃마당데크로 이어졌으며, 빛의 굴뚝을 배경으로 펼쳐진 공연을 통해 시민들은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했다.
시는 야간경관 예술작품인 '빛의 굴뚝'을 중심으로 호수공원의 음악분수, 달 조형물 등과 연계한 다양한 형식의 공연 콘텐츠를 확대 추진하여 일상 속 문화 향유의 폭을 넓혀가겠다는 목표다.
김병수 시장은 "시 전역을 예술과 감성이 깃든 공간으로 바꿔 나가고 있다. 김포의 좋은 공간을 찾아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고자 한다"면서 "부정적 인식으로 가려져 있던 시설을 하나하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