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정보시스템' 134개 복구…행안차관, 분진 제거 현장점검

김온유 기자
2025.10.05 18:13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행정안전부 차관)이 2일 대전시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상황실에서 국가정보시스템 복구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5.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34개가 복구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오후 6시 기준 국정자원 대전 본원 정보시스템의 복구율이 20.7%라고 밝혔다. 대국민 민원 및 행정업무에 파급효과가 큰 1등급 시스템은 36개 중 22개(61.1%)가 복구됐다. 이날 오전 정부 공공기관 전자문서 유통을 위한 전자우편 시스템인 온메일과 모바일 공무원증이 부분 복구된 데 이어 통합개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와 정부청사관리본부 대표 홈페이지 등이 추가 복구됐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보시스템 647개가 마비되자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가 시작된 전날부터 공무원 220명과 관련 사업자 상주인원 570명, 기술지원·분진제거 전문인력 30명 등 약 800여명의 인원을 투입, 신속한 시스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1시 국정자원 현장상황실 점검회의를 열어 전산실 분진 제거 등 복구 현황을 살피고 대구센터로의 원활한 시스템 이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현장상황실장인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5층 전산실을 방문해 현재 진행 중인 분진 제거 상황을 확인했다. 또 연휴 중에도 현장에서 복구에 매진 중인 작업 인력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점검회의에서는 현재 대전센터의 분진 제거·설비공사 작업 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구센터로 이전·복구 예정인 시스템에 필요한 장비 등 이전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현장상황실장인 김민재 행안부 차관이 5일 분진 제거 현장을 방문했다/사진제공=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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