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끼인세대 키세대로 바꾼다…소외 털기 본격화

부산=노수윤 기자
2025.10.14 13:39

918억 투입 일자리 등 32개 지원사업 추진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14일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부산 거주 끼인세대(35세 이상 55세 미만)를 지원하는 제1차 부산시 끼인세대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는 2028년까지 918억원을 투입해 끼인세대의 정책 소외감을 해소해 키(Key)세대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생애주기 지원 실현으로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비전으로 △일자리 △역량개발·교육 △주거안정·금융 △문화·여가 △출산·양육 △노후준비·건강 등 6대 분야 32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끼인세대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이·전직 지원, 디지털 기술 활용, 맞춤형 일자리 창출이 담긴 '4050 채용촉진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을 펼친다.

맞춤형 역량 강화와 평생교육을 위해 2026년 신규사업인 '직장인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4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주거지원 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금융 분야 지원을 위해 '폐업소상공인 희망두배통장 지원사업' 등 5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부산형 어린이 패스트트랙'을 포함한 7개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과 경제적 부담 등을 경감 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 등을 시행하고 개인의 건강 증진과 자산관리 역량 강화 4개 사업도 펼친다.

특히 40대 임신·출산 증가에 따른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부산 40+ 산모 행복 패키지 지원사업' 등 3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종합계획과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로 끼인세대의 정책 소외를 해소하고 사회통합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기반을 다져 '다함께 행복한 부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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