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선사문화축제에 해외 교류도시 참여..."세계인의 축제로"

오상헌 기자
2025.10.16 13:32
1서울시 유일의 선사시대 배경 강동선사문화축제/사진=강동구

강동구는 오는 17~19일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열리는 서울시 유일의 선사시대 배경 행사인 '강동선사문화축제'에 해외 교류 도시·기관들이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본 무사시노시·스페인 세고비아 등 국외 교류도시 2곳과 국내 교류도시 9곳의 대표단과 미국 앤아버 공공도서관 등이 방문해 축제를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세고비아시는 도시 홍보부스에서 여행 영상을 상영하고, 스페인 대표 음식인 하몽 시식 등 현지 문화를 직접 선보인다. 스페인 대표단은 축제 이후에도 강동구의 학교와 진로직업체험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을 방문해 청소년 교육 분야 벤치마킹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국 미시건주의 앤아버 공공도서관은 지난 8월 강동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채로운 문화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축제에서도 앤아버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동화책 읽기, 퍼즐 풀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을 맞은 올해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역사적 의미가 크고, 다양한 국가와 도시가 함께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각 도시와 기관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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