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오는 22일부터 '2025년 해외물류비 지원사업' 3차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한 것이다. 지난 상반기 1·2차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누적 수출 52억원, 46개국 진출 성과를 달성했다.
진흥원은 올해 마지막인 이번 3차 모집을 통해 그동안 참여하지 못했던 기업에 다시 한번 기회를 제공하고, 연말 수출 성수기에 맞춰 물류비 절감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용인시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수출 중소기업이다.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발급된 수출신고필증을 제출한 건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항목은 EMS(우체국), FedEx, DHL 등 국제특송비를 비롯해 해상·항공운송비, 창고료, 내륙운송비 등 수출 전 과정에 소요되는 물류비다.
진흥원은 내년에도 기업 수요에 맞춘 단계별 상시 모집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이 시기별로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출활동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지난 두 차례에 걸친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한층 다양해지고 경쟁력도 높아졌다"면서 "이번 마지막 모집이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용인이 수출 중심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