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석지구 유치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 본격 추진

경기 양주시가 과천경마공원 양주시 유치를 위한 범시민 10만명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과천경마공원 양주시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과 함께 10만명 서명운동 추진을 예고했다.
서명은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명과 오프라인 서명부 작성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양주시민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가 경마공원 유치 후보지로 제시한 곳은 광적면 광석리 일원 광석지구 약 116만㎡다. 해당 부지는 2004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이후 22년간 방치된 곳으로 토지 보상이 완료돼 별도의 보상 절차 없이 즉시 개발에 착수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시는 경마공원이 이전될 경우 연간 약 500억원의 지방세 수입과 약 3000명의 상주 인력 유입,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범시민 서명운동은 양주시의 의지를 정부와 한국마사회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