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가 지난 15일 본관 208A호에서 '충청남도 베트남 연합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문성제 선문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 베트남 유학생회장과 동문회장, 충남도 베트남 교민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은 화환을, 충남 베트남 총교민회은 화분을 보냈다.
선문대에는 현재 1011명에 달하는 베트남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대학은 지난 20여년간 베트남 유학생회와 동문회를 중심으로 문화 교류, 생활 적응,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학은 연합사무소를 통해 △충남 지역 대학 및 기업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베트남 현지 대학·기관과 상호 교류 확대 △유학생·동문·교민 간 정주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문 총장은 환영사에서 "선문대학교는 베트남 유학생의 학업, 취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연합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유학생과 동문, 교민 간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성 국제교류처장은 "충청남도 베트남 연합사무소는 대학과 지역사회, 베트남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국제교류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3년 설립된 선문대 베트남 유학생회는 설날 행사, 체육대회,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고 있다. 또 베트남 동문회는 후배 멘토링과 취업 상담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7월 공식 출범한 충남 베트남 교민회는 문화·체육·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