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자리 펴고 불멍 즐긴다"…과천시, 시민광장서 '캠프닉데이' 연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5.10.28 14:38

과천시민광장서 캠핑·피크닉·공연 한자리…불멍까지 즐기는 가을밤 축제
"시민광장을 사계절 힐링 공간으로" 도심 속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

과천 캠프닉데이 포스터./사진제공=과천시

경기 과천시는 오는 11월1일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천시민광장)에서 '과천 캠프닉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을의 여유, 도심 속 캠프닉 데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도심 한가운데서 캠핑과 피크닉을 동시에 즐기며 온전히 휴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텐트나 돗자리를 설치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율 캠프닉' 형식으로 운영된다.

본격적인 무대 프로그램은 오후 2시30분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시민 참여형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지고, 저녁 시간대에는 어쿠스틱 밴드와 재즈 듀오의 버스킹 공연이 마련돼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오후 6시30분부터 밤 9시까지는 불멍 화로를 운영해, 도심 속에서도 여유로운 야외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시는 지난 5~6월에도 '재즈피크닉'과 '캠프닉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광장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캠프닉데이는 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도심에서도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과천시민광장을 문화와 쉼이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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