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식품부 '2025년 채소류 출하조절 시설 지원사업'선정

경북=심용훈 기자
2025.10.30 15:21

서안동농협 '채소가격 안정화' 기대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5년 채소류 출하조절 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서안동농협이 선정돼 총사업비 50억원(국비 20억)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채소류 출하조절 시설 지원사업은 생산량과 가격 변동이 심한 노지채소류(배추, 무, 건고추, 마늘, 양파 등)의 수급 안정을 위해 산지에서 직접 출하를 조절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저온저장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서안동농협은 저온저장고 증설, 기존 저온저장고 냉장 설비 교체 등에 50억원을 투입한다. 배추 수급 조절 역량을 강화해 2035년까지 취급 물량을 3만t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안동농협은 2015년 채소류 출하조절 시설 건립 이후 매년 정부와 약정 의무량을 사전 약정하고 방출 계획과 연계해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배추 8400t을 체결에 9212t을 출하하며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도 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채소 수급 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사./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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