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는 최근 부산지역 최초로 B737 도어 트레이너(Door Trainer)를 도입하고, 항공기 기내 좌석을 교체했다고 3일 밝혔다.
항공관광학과는 지난달 30일 해운대캠퍼스 실습실에서 기자재 도입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오수연 관광문화예술대학장, 강승엽 부학장,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어 트레이너 시연과 좌석 리뉴얼 현장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도어 트레이너와 기내 좌석 교체로 실제 항공기와 동일한 조건에서 △비상 상황 대응 △탑승객 응대 △안전 절차 수행 등 실습이 가능해졌다.
김태균 항공관광학과 학생회장은 "실제 항공기 도어를 직접 다뤄볼 수 있어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모니터가 설치된 좌석 덕분에 현실감 있는 실습이 가능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지영 항공관광학과장은 "학생들이 항공사 훈련센터 수준의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항공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항공관광학과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객실승무원 17명, 지상직 29명 등을 배출하며 동남권 지역 최다 객실승무원 배출 학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