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의료재활학과, 한국의지·보조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참가

권태혁 기자
2025.11.03 11:59

AI 기반 보행 분석·재활로봇 등 지능형 의료재활 기술 체험

'2025 한국의지·보조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한 충북보건과학대 의료재활학과 구성원들./사진제공=충북보건과학대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의료재활학과가 지난 1일 서울 둔촌동 중앙보훈병원에서 열린 '2025 한국의지·보조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발·발목 통증 및 변형'과 '발·발목 기능 회복'을 중심으로 최신 의지·보조기 연구 및 임상 사례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보건과학대 학생들은 AI 기반 보행 패턴 분석과 지능형 보행 보조기, 재활로봇 등 첨단 의료재활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민선희 학생(3학년)은 "보조기가 단순한 보행 보조를 넘어 신경가소성과 AI 기술을 결합한 뇌회복 촉진 기기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장애인과 노약자를 돕는 기술자로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활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승한 의료재활학과장은 "학생들이 최신 재활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산업현장과 연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미래 의료재활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AI 융합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 의료재활학과는 2023년 의지·보조기기사 국가시험에서 100%, 지난해에는 87.5%(전국 평균 83.3%)라는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