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가 우수한 입지와 개발 잠재력을 갖춘 월곶동 995번지 일대 복합개발 '토지 매각 공모'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제안형 경쟁입찰 방식으로,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필요한 역량과 사업성을 갖춘 민간기업을 선정한다.
대상지는 총 1만9140㎡ 규모로 1구역(1만4986㎡)과 2구역(4154㎡)으로 구분된다. 교통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단기간 개발 착수가 가능한 '희소 입지'로 꼽히며, 사업성 측면에서도 업계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입찰은 제안서 평가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는 △입지 활용도 △사업계획 완성도 △재무 건전성 △공공기여도 등을 종합 심사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12월 1~2일 시흥시청 경제자유구역과에 직접 방문해 참가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12월 8~10일 서면 질의 접수 △12월19일 질의 답변 △2026년 2월25일 사업신청서 접수 △2월27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순으로 진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월곶동 995번지 복합개발사업은 사업성·창의성·실행력을 갖춘 민간기업에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도시 성장 수요와 확실한 개발 여건이 맞물린 만큼, 유능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