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기후위성 1호기'의 우주행이 하루 미뤄졌다.
도는 당초 20일로 예정됐던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의 발사 일정이 미국 현지 사정으로 인해 21일 오전 3시18분(한국시간)으로 조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위성 발사 생중계와 현장 관람 행사 일정도 변경된다. 도는 21일 오전 3시10분부터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이스X 펠컨9 로켓 발사부터 위성 사출까지의 전 과정을 생중계한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8월 기후위기 대응 핵심 전략으로 발표한 지 15개월 만에 선보이는 성과물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위성은 무게 25kg의 16U(큐브위성 규격) 초소형 위성이지만, 고해상도 다분광탑재체를 탑재해 정밀 데이터 관측이 가능하다. 고도 500km 궤도에서 3년간 임무를 수행하며 경기도의 홍수·산불 등 재난 재해와 식생 변화 등을 모니터링한다.
도는 2026년부터 2호기(GYEONGGISat-2A)와 3호기(GYEONGGISat-2B)도 순차적으로 발사해 위성 관측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