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으로 월 200만원 이상 받는 수급자 수가 1년새 2배 증가하며 11만명을 돌파했다. 제도가 성숙해져감에 따라 평균 수급액도 70만원을 넘어섰다.
3일 국민연금공단 2026년 1월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 수는 11만6166명이다.
한 달 전인 2025년 12월 기준 9만3350명과 비교하면 2만2816명 증가하며 11만명을 넘어섰다.
2024년 12월 기준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 수 5만772명보다는 128.79% 증가한 수치다.
국민연금 중 장애연금이나 유족연금 등을 제외한 노령연금 기준으로 하면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 수는 11만6138명이다. 이중 20년 이상 가입 기간을 채운 완전 노령연금 수급자는 10만336명이다. 나머지는 조기연금 수급자 1만5793명, 감액 노령 5명, 분할연금 4명 순이다.
국민연금 가입자들의 평균 수급액은 70만427원으로 전월 68만4565원보다 약 1만6000원 증가해 70만원을 돌파했다.
국민연금은 가입 기간이 늘어날수록 받게 되는 급여액도 증가하는데 20년 이상 장기 가입자는 2026년 1월 기준 136만8813명이다. 이들의 평균 수급액은 116만6697원으로 전체 평균보다 1.66배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