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가 지난 21~22일 충남 RISE 사업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커리어 브릿지 캠프'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외국인 유학생 12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유학생의 국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충남 지역사회에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부여 정관장 공장을 방문해 지역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생산 공정 및 운영 구조를 확인했다. 이후 진로 설계 워크숍과 한국 기업 문화 관련 실무형 교육에 참여했다. 저녁에는 팀 기반 직무 역량 프로그램(Job Relation Program)이 운영됐다. 조별로 미션을 수행하며 협업과 소통 역량을 향상했다.
둘째 날에는 실전 취업 과정을 스토리 형식으로 구성한 진로·취업 스토리 공연이 이어졌다. 유학생들의 진로 인식을 높이고, 한국 사회·기업 환경에서 조직 적응과 커리어 발전을 지원하는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이걸재 건양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글로벌 커리어 브릿지 캠프'는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 산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한국의 고유한 취업 환경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