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안전점검 참여 우수기관 '해경·대전·전북' 등 선정

정세진 기자
2025.11.26 12:00
행정안전부 청사/사진=뉴스1

행정안전부는 올해 집중안전점검 결과 중앙부처 중 해양경찰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을 예방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다중이용시설·숙박시설·공사장 등 전국의 안전취약시설 2만 6000여 개소를 점검해 위험 요소 1만 2000여 개소를 찾은 후 조치 중이다.

집중안전점검 참여 우수기관은 1차 서면·현장평가와 2차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중앙부처는 해양경찰청(최우수·대통령표창), 농촌진흥청·산업통상부(우수·국무총리표창)가 선정됐다. 해양경찰청은 하역 및 수상레저 등 소관시설 569개소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민간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안전점검 문화를 확산했다.

지방정부는 대전광역시·전북특별자치도(최우수·대통령표창), 인천광역시·광주광역시·충청남도·강원특별자치도(우수·국무총리표창)가 선정됐다. 대전광역시는 시민 설문과 민간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건설공사장, 어린이놀이시설 등 위험시설을 추가 발굴·점검하는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점검 시 드론, 열화상카메라, 비파괴강도측정기, 균열측정기 등 전문장비를 적극 활용(대상 시설 1463개소 중 740개소)해 점검 신뢰도를 높였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올해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전국에 위치한 2만 6천여 개소의 안전취약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발견된 위험 요소를 신속히 조치 중이다"라며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상 속 위험요소를 꼼꼼히 점검해 재난·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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