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농식품부가 추진한 '2026년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서 군내 8개 농협 전부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지역농협과 연계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한방진료, 침술, 검안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만족도가 높다.
이번 선정은 역대 최다 규모로, 군내 11개 읍·면 주민 모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범위가 확대됐다.
농촌왕진버스는 지난해 2개 농협, 4개 읍·면에서 올해 4개 농협 6개 읍·면으로 매년 서비스 범위가 넓어졌다.
내년에는 국비 96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4000만원을 확보해 영암지역 8개 농협 모두가 선정되며 총 11개 읍·면이 혜택을 받게 됐다.
영암군은 사업 신청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각 농협과의 긴밀한 협력한 결과 사업대상지 선정에서 결실을 얻었다.
김준두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주민이 한방, 침술 등 종합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