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는 정시모집에서 총 2415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수능위주전형에서 2217명을, 실기위주전형으로 198명을 선발한다. 수능위주전형 모집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7명 감소했다.
경희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기존의 절대평가 등급을 '수능 영역별 비율 반영 방식'에서 '등급별 감점 방식'으로 전환했다. 영어 2등급까지는 만점 처리해 감점이 없어, 어렵게 출제된 영어 과목의 부담이 적다. 영어 과목은 3등급 이하, 한국사는 5등급 이하의 경우 총점에서 차등으로 감점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인문, 사회, 자연, 예술·체육 계열의 모집 단위는 수능 과목별 반영 비율이 변경됐다. 인문, 사회, 자연, 예술·체육 계열별 수능 영역 반영 비율이 달라 표준점수의 단순 총점이 같더라도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의 성적에 따라 수능 환산 점수에 차이가 있다. 인문의 경우 국어(40%), 수학(25%), 탐구2과목(35%)다. 자연계열은 국어(25%)가 반영 비율이 가장 나고 수학(40%)과 탐구2과목(35%) 등이다.
수능 영역별로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탐구 영역은 본교 자체 산출 '백분위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탐구 영역의 백분위변환표준점수는 수능성적 개별 통지 이후,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문계열 수능영역을 반영하던 한의예과(인문)는 사회계열 수능 영역을 반영한다. 이에 따라 한의예과(인문)의 정시 수능 반영 성적은 국어 35%, 수학 35%, 탐구(2과목) 30% 비율로 산출한다. 기존 인문계열 사회탐구 응시자에 부여하던 가산점을 2026학년도 정시부터 폐지했다. 자연계열 응시자에게는 기존과 동일하게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과목당 4점씩 최대 8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단, 자유전공학부는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는다.
수험생은 입학처 홈페이지와 대입정보포털(대교협, 대학어디가)에서 최근 3년간(2023~2025학년도)의 경쟁률과 충원율, 최종 등록자 70% 컷 백분위 점수뿐만 아니라 상위 80%의 수능 과목별 백분위 평균 성적도 확인할 수 있다. 문·이과 통합 수능 도입에 따라 최종 등록자의 교차지원을 알 수 있는 수학과 탐구 선택과목 응시 비율로 상세하게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