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까이서 누리는 문화인프라 확충

경남=노수윤 기자
2026.01.13 15:05

진해아트홀·창원시립미술관 등 확충 시민친수 공간 확대

오는 9월 문을 여는 진해아트홀./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올해 문화·교육 분야 시정 방향을 생활 속 문화 인프라 확충과 체계적인 지역 인재 양성으로 설정하고 시민 일상과 도시 미래를 함께 키우는 종합 전략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복합문화공간·친수공간 확대

먼저 공연·전시·독서·체험이 어우러진 시민 문화복합공간 조성을 가속하고 해양도시 창원의 강점을 살린 친수공간 확대와 관광 콘텐츠 육성도 본격화한다.

진해아트홀·도서관을 오는 9월 개관하고 내서도서관은 교육·문화·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재건립한다. 창원시립미술관은 건립 절차를 시행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은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바다블라썸센터와 스카이워크·조망대 등 복합공간을 조성해 진해구 명동 일원을 새로운 해양관광 명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마산‧진해권 해안에 둘레길을 만들고 진해루 일원에는 이순신 장군 승전지를 스토리텔링한 바다 조망길 조성을 추진한다. 마산해양신도시 상부 공간도 올해 상반기 개방한다.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인재 육성·평생학습 환경 구축

프로농구단 LG세이커스와는 '창원특례시 주간'을 운영해 프로스포츠 관람 저변을 확대한다.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와 상생협력하기 위해 창원특례시 로고 유니폼 부착과 셔틀버스 운영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파크골프장을 △덕산 △우산동 △장천 등 권역별로 확대하고 공공체육시설도 정비한다. 여좌 국민체육센터는 오는 4월 준공한다.

수소 기반 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투자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2040년 완공 예정인 진해신항 스마트항만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항만·물류 기능·전문인력 육성도 본격 추진한다.

AI 선도도시를 목표로 제조 AI 시대를 선도할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는다.

의창구 사화공원에 조성 중인 평생학습관에는 △맞춤형 북카페 △세대별 특화 공간을 설치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강좌를 운영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와 배움, 건강한 여가가 이어지고 지역 인재가 성장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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