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직업계고 현장맞춤 인재양성 성과 뚜렷

경남=노수윤 기자
2026.01.19 16:18

36명 국가직·지방직·교육공무직 등 공무원 합격

경남교육청 전경./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남교육청은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경남의 직업계고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36명이 공무원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직업계고는 취업에 강하다'는 인식을 넘어 '공직에서도 통하는 인재를 키운다'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했다.

36명은 △국가직 공무원 10명 △양산·통영·진주·창원·거제 등 11개 기초자치단체 소속 지방직 공무원 16명 △경남교육청 소속 지방직 공무원 3명 △교육공무직 7명이다. 공직 전반에 걸쳐 고르게 진출했다.

특히 국가직 공무원 합격자는 행정·세무·관세·시설·기계·전기·농업 등 전공과 직무가 맞물린 직렬에서 배출됐다. 교과서 중심 교육이 아닌 전공 심화·직무 중심 교육을 지속한 결과로 보고 있다.

경남도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 소속 지방직 공무원·교육공무직 합격자 역시 기술직과 현장 지원 분야를 중심으로 합격했다. 학교에서 축적한 실무 역량이 공직 사회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경쟁력임을 증명했다.

경남교육청은 그동안 직업계고를 단순한 취업 통로가 아닌 '학교 현장 맞춤형 공공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설정하고 △교육과정 개편 △현장 연계 교육 △진로·취업을 지원했다.

이일만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직업교육을 기반으로 한 공직 진출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의 진로 선택지를 공공 분야 전반으로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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