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한양대학교 ERICA와 협력해 운영한 영재교육센터가 52명의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과학, 로봇·AI 2개 분야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6일 수료한 과학영재교육센터는 초등 5~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물리·화학·수학 등 기초과학 기반의 실험·탐구 교육을 진행했다.
24일 과정을 마친 로봇·AI 영재교육센터는 22명의 학생에게 로봇 제어와 인공지능 실습 등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길러주는 데 주력했다.
분야별 전문 교수진과 전담 조교를 배치해 프로젝트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부터 교육 대상을 기존 초등 5~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한다. 오는 31일 입학설명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부터 서류 접수하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4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이민근 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수준 높은 과학·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영재교육센터를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