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타이베이 취항 15주년…탑승객 230만명 기록

부산=노수윤 기자
2026.01.27 16:50

국적항공사 최초 취항, 매일 2회→3월부터 3회로 증편 운항

애어부산 타이베이 노선 탑승객 수./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2011년 1월 국적항공사 처음으로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취항해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가운데 지난해까지 1만3000여편을 운항하고 누적 탑승객이 230만여명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취항 초기 매일 1회 운항한 후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따라 2016년 3월부터 매일 2회 운항했고 오는 3월부터는 3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지난해 90%가 넘는 평균 탑승률을 기록한 에어부산의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대만 국적 이용객이 현지발 전체 탑승객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현지에서도 많이 이용했다. 같은 대만권 노선인 가오슝발까지 합하면 지난해 현지발 전체 탑승객의 70%가 대만 국적 이용객으로 나타났다. 여행객 외에도 화교 및 각종 교류 단체, 인바운드 대만 관광객 수요까지 흡수해 경쟁력 있는 노선으로 거듭났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15년 전 에어부산이 선도한 노선 개설이 부산과 대만을 오가는 인적·문화적 교류 확대는 물론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까지 이어져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지역과 지역을 잇는 항공 교통 이상의 상징적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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