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가 지난 26일 경산캠퍼스 교수학습지원관에서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통합 교육기관 '반도체교육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순진 총장과 김경기 반도체교육원장(전자전기공학부 교수)을 비롯해 반도체 관련 사업 참여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총장 직속 기구인 반도체교육원은 △2021년 3월 신설된 차세대반도체혁신융합대학센터 △2024년 9월 설치된 반도체부트캠프센터 △2025년 2월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개소한 DU차세대반도체교육연구센터 등을 통합 관리한다. 교육·연구·현장 연계를 아우르는 전략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김 원장은 "반도체교육원을 설립해 분산 운영되던 사업단과 센터를 통합했다. 학문적 기반과 산업 수요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진 것"이라며 "대구·경북 지역사회와의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축사를 통해 "반도체교육원은 대학이 축적한 반도체 교육 역량을 집약한 핵심 거점"이라며 "지역은 물론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원장 최근 대한반도체공학회 2026년도 수석부회장(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