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지하철 3·9호선 적기 준공 총력"

경기=노진균 기자
2026.01.28 11:53

덕풍3동·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3호선·9호선 추진 의지 재확인
29일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추진단 출범...'5성급 호텔' 건립 기반 확보

27일 오전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6 덕풍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이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지하철 3·9호선 연장 사업의 적기 준공과 교육 자치 실현을 위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 27일 덕풍3동과 미사2동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요 시정 현안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하남의 핵심 교통망인 지하철 연장 사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공언했다.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을 잇는 3호선 연장(송파하남선)은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9호선 연장(강동하남남양주선) 역시 2031년 적기 준공을 위해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 중이다. 특히 미사(944정거장) 구간에 일반열차 정차가 가능한 회차선을 반영시키는 등 주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입찰 방식 변경에 따른 지연 우려에 대해 이 시장은 "전체 공정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관심이 높은 교육 현안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0순위' 약속을 받아냈으며, 오는 29일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추진단이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풍산고 조윤아 학생의 안전펜스 설치 건의에 대해 이 시장이 즉각적인 검토를 지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학생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며 즉각적인 안전 보행로 조성을 약속했다.

지역 랜드마크 조성 사업의 추진 상황도 공개했다. 망월동 일대 5성급 호텔 건립 사업은 파르나스호텔(주)과 위탁 운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사전협상 제도를 통해 발생하는 공공기여금을 주민 지원 사업에 환원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미사~한강 연결 보행육교 2월 착공,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 설치, 초등 입학지원금 지급 등 다각도의 민생 정책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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