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올해 보통교부세 2986억...역대 최대규모 확보

경기=노진균 기자
2026.01.29 10:35
포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2026년도 교부세 산정 결과 보통교부세 2986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908억원 대비 78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2021년 2181억원과 비교하면 5년 만에 805억원이 늘었다. 이렇듯 시의 보통교부세 산정액은 최근 수년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며 도내 상위권을 유지했다. 중장기적인 재정 확보 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됐다.

시는 그동안 행사·축제성 경비 절감, 보조금 관리 강화, 예산 집행 점검 등 재정 운용 효율성을 높였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확보한 재원이 시민 삶과 직접 연결되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모두 교부세 산정 과정에서 자체 노력 요소로 반영돼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한 △보호·규제지역 면적 △댐 연접 읍면동 인구수 △도시공원 관리면적 등 지역 여건을 반영하는 보정수요 통계 조사 과정에서 누락이나 제외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검증했다.

군사시설 밀집 지역과 접경지역, 인구 구조 변화 등 포천시의 특수성이 교부세 산정에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보정수요 지표 개선과 제도 개선 건의도 병행했다. 특정 군사시설 소재 읍면의 낙후지역 범위를 포함하고 인구 감소 지역 보정지수를 가중 도입하는 등 교부세 산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역대 최대 규모의 보통교부세 확보는 시가 책임 있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하고 있다는 객관적인 평가"라며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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