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슐랭 2스타 파인다이닝 '모수 서울'에서 와인 바꿔치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안성재 셰프 근황이 전해졌다.
배우 이민정은 25일 SNS(소셜미디어)에 "나와 정확한 동갑임을 알게 된 벨루가 안성재 셰프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엔 한 고급 샴페인 행사에 참석한 이민정이 안성재 셰프를 비롯한 유명 셰프들과 함께 셀카 찍는 모습이 담겼다. 댄디한 옷차림의 안성재 셰프는 이민정 옆에서 옅은 미소를 띠고 있다. 두 사람은 1982년생으로 동갑이다.
앞서 이민정은 지난해에도 남편 이병헌과 함께 안성재 셰프의 '모수 서울'을 방문한 사진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이민정은 "새초롬 손종원 셰프님, '솔밤'의 엄태준 셰프님, 안주 말아주는 강민구 셰프님, 모든 스타 셰프님 덕에 입 호강한 날. 여전히 아름다운 강수진 발레리나님도 반가웠습니다"라며 여러 인사들과 친분을 과시했다.
'모수 서울'은 최근 와인 바꿔치기 의혹에 휩싸였다.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모수' 소믈리에가 80만원 상당 빈티지 와인 대신 10만원 더 저렴한 와인을 잘못 서빙하고도 이를 모른 척 넘어가려 했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커지자 '모수' 측은 해당 누리꾼에게 직접 연락해 '작성 글 내용이 모두 사실이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는 취지로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모수' 측은 공식 SNS에도 사과문을 올렸지만 이번 사건이 소믈리에의 단순 실수인지, 고의성은 없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고 재발 방지 대책 역시 제시되지 않아 '알맹이 없는 사과문'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