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사범 단속 체제 돌입

전남=나요안 기자
2026.02.03 11:35

23개 경찰관서도 선거범죄 집중 단속체제 가동…5대 선거범죄 첩보 수집 강화 및 엄정 단속

전남경찰청이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3일부터 전남청과 22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팀 167명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유형 등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했다.

전남청은 불법행위를 실행한 자는 물론 배후에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 추적하는 등 소속 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강도 높게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들의 올바른 선택권 행사에 악영향을 미치기 위한 목적으로 누리소통망(SNS),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서 허위·조작 정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 수사 등 엄정 조치 예정이다.

모상묘 전남청장은 "전남경찰은 철저한 중립 자세를 유지하며, 지역선관위·검찰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선거사범 단속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며"도민 여러분들도 선거 관련 불법행위는 112나 인접 경찰관서에 적극 신고하는 등 공명선거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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