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오는 23일부터 재개발 지역과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광명02번'을 신설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새 노선은 광명동 일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에 따른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문중학교를 기점으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와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거쳐, 트리우스 아파트·자이더샵포레나 아파트 등 재개발 단지를 경유한 뒤 1호선 구일역까지 운행한다. 광명 02번이 재개발 4개 단지와 기존 6개 단지 등 총 10개 아파트 단지를 연결하게 된다.
광명02번 운행으로 광명사거리역과 구일역을 이용하는 주민의 지하철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역 내 생활권 이동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특히 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혼잡이 가중됐던 출퇴근 시간대 교통 여건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 노선에는 총 7대의 버스가 투입되며 배차 간격은 9~13분이다.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밤 11시까지 운행한다.
박승원 시장은 "재개발 지역 입주 일정에 맞춰 대중교통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