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은 하홍구 비뇨의학과 교수가 전립선암 수술인 근치적 전립선절제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2008년 첫 근치적 전립선절제술 후 지난 9일 누적 2000례를 달성했고 로봇수술과 복강경 수술 등 다양한 수술로 전립선암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전립선암 수술은 전립선 전체를 제거하는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이 대표적인 치료로 신경과 혈관이 밀집해 있어 높은 정밀도와 풍부한 임상 경험이 요구되는 고난도 비뇨기 수술이다.
하 교수는 다양한 비뇨기암 환자를 진료하며 로봇수술과 복강경 수술 등 최소침습 수술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로봇수술은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 주변 조직 손상을 줄이고 수술 후 통증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하 교수는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PSA 검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전립선 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하 교수는 전립선암을 비롯해 신장암과 방광암 등 다양한 비뇨기암 수술을 5000례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