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컴퍼스·강성태, '노트테이킹' 기반 영어 듣기법 공개

황예림 기자
2026.03.13 10:02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왼쪽)와 유튜브 채널 '교집합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교육 전문가 주단쌤./사진제공=웅진

웅진그룹의 영어교육 전문 계열사 웅진컴퍼스가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와 손잡고 노트테이킹 기반 영어듣기 학습법이 담긴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전문 유튜브 채널 '교집합 스튜디오'에 공개된 이번 콘텐츠는 반복 청취와 문제풀이 중심 영어듣기 교육 방식에 대한 문제의식이 담겨있다. 오랜 시간 듣기 공부를 해도 실력이 늘지 않거나 문제는 맞히면서도 내용을 설명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지적한다.

강 대표는 영어듣기를 단순한 감각 훈련이나 노출의 문제가 아닌 사고와 정리의 과정이 포함된 학습 영역으로 재정의한다. 듣기 실력은 '얼마나 많이 들었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듣고 정리했는가'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내용을 구조화하는 과정이 결여된 반복 학습은 축적되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웅진컴퍼스는 노트테이킹 기반 영어듣기 교재 '리스닝 프레임워크(Listening Framework)'를 제안한다. 리스닝 프레임워크는 듣기 내용을 기록하고 구조화해 이해력을 높이는 신개념 영어 학습서로, 유치부터 중등 저학년까지 총 4개 레벨로 나눠 단계별 학습 로드맵을 제공한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단순 반복 청취와 문제풀이 중심 학습으로는 영어듣기 실력을 쌓기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졌다"며 "영어듣기를 감각 훈련이 아닌 사고와 정리의 과정으로 바라보는 관점 전환의 필요성을 전하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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