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 혁신 돕는다" 한국공학대, KCL과 업무협약

권태혁 기자
2026.03.17 12:21

시뮬레이션 해석 플랫폼 기반 연구 및 인프라 공동 활용

한국공학대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공학대

한국공학대학교가 지난 16일 제2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orea Conformity Laboratories, 이하 KCL)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역량과 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뮬레이션 해석 연구를 수행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구 장비 및 인프라 공동 활용 △구조해석 및 시뮬레이션 기술 협력 △시험·인증 및 기술 지원 확대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 지원 등이다. 특히 한국공학대가 보유한 구조 및 열유체 해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중소기업 제품 개발 과정의 기술 해석과 검증을 지원한다.

황수성 총장은 "대학의 연구 역량과 KCL의 시험·인증 인프라를 결합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연구소와 협력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학대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는 '반월시화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총 310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수행 중이다. 최근에는 280억원 규모의 'AX 실증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산단 입주기업을 위한 오픈랩을 구축하는 등 첨단 인프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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