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전처 한집살이·불륜설' 해명…"왜 남들이 평가?" 눈물

최여진, '전처 한집살이·불륜설' 해명…"왜 남들이 평가?" 눈물

이은 기자
2026.03.17 06:10
배우 최여진이 7살 연상 남편과의 결혼을 둘러싼 루머에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방송 화면
배우 최여진이 7살 연상 남편과의 결혼을 둘러싼 루머에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방송 화면

배우 최여진이 7살 연상 남편과 결혼을 둘러싼 루머에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배우 이규한이 절친 최여진을 초대해 MC 이영자, 박세리와 함께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규한은 최여진을 초대한 이유로 "결혼하면서 축복만 받아서 부족한데, 우여곡절과 마음이 속상한 일들이 좀 있지 않았나. 모두 해소하길 바라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최여진이 7살 연상 남편과의 결혼을 둘러싼 루머에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방송 화면
배우 최여진이 7살 연상 남편과의 결혼을 둘러싼 루머에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방송 화면

이영자는 최여진에게 "많은 사람이 결혼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었다"며 '전처와 한집살이' '불륜설' 등에 대해 언급했다.

최여진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등장했던 그 장면이) 저의 핸디캡이었다"고 말했다.

수상스키를 배우며 남편을 만난 최여진은 그가 전처와 함께 지내던 6년 전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이들과 함께 출연한 바 있었다. 당시 최여진은 부부가 내어준 방에서 일을 도우며 가족처럼 살고 있다고 소개됐고, 그는 "아빠 엄마 같은 분"이라고 말했었다.

최여진은 "'집에 거둬 키워주면서 밥 먹이고 했는데 어떻게 지인의 남편을 빼앗느냐'가 가장 큰 문제였다. 거기엔 13개의 방이 있었고 그중 하나를 제가 쓴 거다. 같은 아파트 산다고 같이 사는 거 아니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최여진은 "(남편이) 이혼하고는 2~3년쯤 됐을 때 만났다"며 불륜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영자는 "남편의 전처가 '두 사람은 이혼 후에 만난 게 맞다'고 직접 해명을 해주시지 않았나. 여진 씨가 원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최여진은 "그분이 성격이 쿨하고, 저를 응원하고 아껴준다. 저의 팬이기도 하다. '내가 두 사람을 해명할 기회를 달라. 너무 억울하지 않나'라고 하더라. 그래서 해주기로 한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처가) 농담으로 '언니도 한번 살아봐라'라고 얘기한다. 저는 '좋은 분 놓쳤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최여진은 남편이 늘 자신에게 맞춰주고 챙겨준다며 "그동안 왜 나쁜 남자를 좋아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배우 최여진이 7살 연상 남편과의 결혼을 둘러싼 루머에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방송 화면
배우 최여진이 7살 연상 남편과의 결혼을 둘러싼 루머에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방송 화면

최여진은 결혼 발표 후 가장 충격적인 이야기에 대해 "예상하지 못한 건 교주설"이라고 밝혔다.

그는 "교주설과 재벌설이 나왔다. 지인이 생일날 쓰라고 가져온 왕관이 그게 성회의 마크라더라. 전혀 아닌데. 막 끼워맞추더라. 그럴싸하더라"라며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해당 교단 법무팀에서 전화가 왔다. 제발 아니라고 해명해달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잠시 촬영장에 등장한 최여진의 남편은 "너무 좋고 행복하다. 하나보다는 둘이 나은 것 같다"라며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여진은 "저 사람하고 있으면 설레는 건 없는데, 있는 그대로 보여줘도 되고 나를 온전히 있는 그대로의 나로 받아주는 사람이라 좋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최여진에게 "연예인이라 (결혼할 때) 고민을 많이 했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최여진은 "제 선택에 확신이 있었다. 내가 살 사람인데 왜 남들이 평가하냐. 내가 좋으면 좋은 거지"라고 확신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남편은 여진 씨가 마음고생 하는 게 얼마나 마음 아팠겠나"라고 했고, 최여진은 "저라는 사람이 연예인이기 때문에 (남편이) 겪지 말아야 할 것을 겪고 얼굴이 노출되니까 그게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최여진은 지난해 6월 '돌싱'인 7살 연상의 사업가 김재욱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불륜설에 휩싸였으나 지난해 3월 전처가 직접 나서 "나랑 다 정리되고 끝나고, 이혼하고 만난 것"이라며 "내가 증인이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후 김재욱은 사이비 교주설, 재벌 혼외자설 등 각종 소문에 휩싸였으나 최여진은 이에 대해서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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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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