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경기온라인학교'를 전면 개편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온라인학교는 지역과 학교 규모, 학생 개인 상황과 관계없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 온라인 학습 시스템이다.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공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 플랫폼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9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쳤다. 학습자 수요 기반 강좌 개설과 자기주도 학습 기회 확대, 교육 취약계층 지원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개편은 학습 관리와 사용자 경험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강 신청과 이수 관리 시스템이 새롭게 정비됐다. 학습 이력과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학습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도 도입됐다. 실시간 화상 강좌는 안정성과 상호작용 기능을 강화했다. 자기주도형 온라인 콘텐츠 강좌도 확대했다.
운영 지원 체계도 보강, 통합 운영지원센터를 통해 상시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도교육청 부서와 직속기관의 교육 서비스를 연계해 플랫폼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지역과 학교 여건에 따라 개설이 어려운 과목이나 심화·보충 학습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원하는 학습을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경기온라인학교를 기반으로 경기도 전역을 하나의 학습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공공 교육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1차 실시간 화상 강좌는 오는 4월20일부터 시작된다. 문해력, 독서·논술, 수학 기초, 코딩, 학습코칭, 과학 융합탐구 등 총 45개 강좌가 개설된다. 수강 신청은 4월1일 오후 5시부터 4월6일 오후 5시까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