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포럼 성료...'피지컬 AI' 협력 모색

권태혁 기자
2026.03.24 12:00

로봇 산업 동향 및 확장 전략 제시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에 참석한 계명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계명대

계명대학교 산학연협력단지사업단이 지난 19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COSS), 미래형모빌리티융합기술혁신센터(UIC), RISE사업단과 함께 '대경 모빌리티 산학관연 협의체'(이하 협의체)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모빌리티와 로봇 기술이 융합된 '피지컬 AI 플랫폼' 중심의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모빌리티와 로봇 기술 융합을 중심으로 한 산업 동향과 기술 흐름을 공유했다. 또 산학협력에 기반한 인재 양성과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백형택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팀장의 '국내외 로봇산업 동향과 전망' △박태원 에스엘 실장의 '로봇 사업의 확장 전략' △유승열 계명대 교수의 'Physical AI & Robots' 등 전문가 발표와 강연을 통해 로봇 산업의 최신 동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찬복·김현용 계명대 교수는 기업지원센터와 COSS 사업단의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역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제도와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안내했다.

이광구 UIC 센터장은 "모빌리티와 로봇 기술이 융합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지역 기업과 함께 피지컬 AI 도입 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덕우 산학협력단장은 "협의체는 지역 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네트워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며 "대학의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고 성장을 돕겠다. 대학과 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6월 개소한 계명대 산학연협력단지사업단은 현재까지 △25개 입주 기업 유치 △산학 공동연구 28건 △기업 애로사항 53건 해결 등 성과를 냈다.

이외에도 전기모터 해석용 소프트웨어(ANSYS)와 철손 측정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산학 연구·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며 지역 모빌리티 산업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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