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대구시교육청 '학업중단 숙려제' 위탁기관 6년 연속 선정

권태혁 기자
2026.03.26 13:16

다음 달 6일부터 12월8일까지 보건·의료 등 맞춤형 실습 지원
최근 5년간 146명 참여...교수·대학생 멘토링 체계 구축

대구보건대학교 전경./사진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6학년도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위기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와 정서 지원을 제공해 학업 지속 동기를 높이는 사업이다.

운영 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12월8일까지다. 회차별 10명 이하 소규모로 진행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관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5년간 누적 참가 인원은 146명에 달하며 지난해 참가자 중 2명은 대구보건대에 진학했다.

프로그램은 실습 중심의 단계형 직업체험으로 진행되며 △보건·의료(간호술기, 물리치료, 임상병리 검사) △안전·소방(화재 진압, 응급처치) △뷰티·서비스(헤어, 피부, 네일, 바리스타) △과학·수사(CSI 범죄수사) 등으로 구성됐다.

대구보건대는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고 대학생 멘토가 참여하는 안전한 실습 환경을 조성했다. 또 상담과 체험을 병행해 학생이 적성과 가능성을 스스로 탐색하도록 돕는다.

권용현 학생취업처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직업체험 우수 운영기관으로서 실습 중심 교육과 전문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