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과천경마공원 유치 '10만 서명운동' 돌입…"시민 참여 절실"

경기=노진균 기자
2026.03.30 14:21

광석지구 유치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 본격 추진

양주시 경마공원유치 시민 서명운동 홍보물. /사진제공=양주시

경기 양주시가 과천경마공원 양주시 유치를 위한 범시민 10만명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3일 '과천경마공원 양주시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과 함께 10만명 서명운동 추진을 예고했다.

서명은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명과 오프라인 서명부 작성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양주시민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가 경마공원 유치 후보지로 제시한 곳은 광적면 광석리 일원 광석지구 약 116만㎡다. 해당 부지는 2004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이후 22년간 방치된 곳으로 토지 보상이 완료돼 별도의 보상 절차 없이 즉시 개발에 착수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시는 경마공원이 이전될 경우 연간 약 500억원의 지방세 수입과 약 3000명의 상주 인력 유입,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범시민 서명운동은 양주시의 의지를 정부와 한국마사회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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