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30일 허민 국가유산청장을 만나 종묘 보존과 세운4구역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허 청장과 회동하면서 종묘 보존과 세운4구역 개발과 관련해 앞으로도 긴밀한 실무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회동은 최근 종묘·세운4구역을 둘러싼 서울시와 국가유산청 간 이견을 조율하고 미래지향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오 시장과 허 청장은 1시간 동안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이번 주 중 국장급 실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구체적인 행정 사항을 논의하기로 했으며 이른 시일 내에 서울시장, 국가유산청장, 종로구청장 '3자 협의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이번 주 내 협의체를 즉시 가동헤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