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로봇 테스트베드 참여기업 모집...로봇 친화도시 조성 박차

강남구, 로봇 테스트베드 참여기업 모집...로봇 친화도시 조성 박차

정세진 기자
2026.03.30 18:01

다음달 14일까지 접수…최종 5개 기업에 보조금 최대 3000만원 지원

 서울 강남구는 '로봇·AI(인공지능) 테스트베드 공모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강남구는 '로봇·AI(인공지능) 테스트베드 공모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강남구는 '로봇·AI(인공지능) 테스트베드 공모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원과 민원실 등 공공시설에서 로봇 서비스를 실증해 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로봇육성지원 사업이다. 공모사업은 로봇 기업이 실제 도시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고도화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고,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 기회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구립요양병원, 도서관, 학교, 공원, 체육시설, 민원실, 스마트팜 등 다양한 공간에서 기술 특성에 맞는 서비스 검증이 가능하다. 구는 2024년부터 자체 테스트베드 공모사업과 외부기관 공모사업을 병행하며 실증 기반을 넓혀 왔다.

이번 공모 지원 분야는 공공분야에 필요한 로봇과 AI 서비스를 적용해 발전시킬 수 있는 분야 또는 기존 로봇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전 검증이 필요한 제품 등이다. 복지관 식당 배식·퇴식 서비스, 공원 및 양재천 순찰로봇 등 공고문에 제시된 예시를 참고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구민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로봇 서비스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사업 기간 내 현장 적용과 운영이 가능한 로봇 제품(서비스)을 갖춘 기업이다.

접수는 다음달 14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이후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8개 기업을 우선 선정한 뒤, 오는 5월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개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기업에게는 기술을 검증하고 고도화할 기회를, 구민에게는 더 편리한 일상을 제공할 수 있는 로봇 친화 도시"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과 협력해 공공서비스 혁신과 생활밀착형 로봇 서비스 확산을 함께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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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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